비행기에서 내려 운전해서 섭지코지로 출발했다. 한참 가다보니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ㅜㅜ
금강산도 식후경.
배부터 채우고 구경하려고 미리 검색해둔 섭지해녀의집으로 갔다

섭지코지 입구쯤 있으니 밥 먹고 천천히 구경하면 좋을듯하다.

해녀의집은 어딜가나 이 동상이 있는듯하다.
동상 뒤로 보이는건 성산일출봉.

원래 계획은 성산일출봉 갔다가 섭지코지 가려고했는데 비가 올것 같은 날씨라서 섭지코지로~

섭지해녀의집에서 성산일출봉이 바로 보인다.
창에 천연예술작품을 항상 걸어놓은 느낌일듯ㅎㅎ

메뉴는 이러하다.
옆자리에서 해물칼국수를 먹고있었는데 맛있어보여서 저걸 먹을까하다가 섭지해녀의집에서 유명한 겡이죽을 먹음.

겡이죽 모양은 음...아무리 후하게 점수를 주려고해도 맛없게 보임ㅋㅋ
바다게를 갈아서 만든 죽이라 그런지 비릿한 맛이 나기는하다. 특유의 향이 있어서 냄새에 민감한 사람은 싫어할듯.
그러나 나는 지금 배가 고파서 기절할지경;;
후루룩~~ 맛있게 먹었다.

반찬은 4가지.

죽도 싹싹, 반찬도 싹싹 먹었다.
배가 두둑해지니 기분이 급 좋아짐ㅋㅋ

섭지코지로 천천히 산책삼아 걸으며 제주도를 마음껏 느꼈다.
섭지코지 이야기는 다음에~~
'여행을 일상처럼 > 우리나라 구석구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항공 예약해서 제주도 여행 가기, 수하물, 기내식, 온라인 체크인 (0) | 2020.01.19 |
---|---|
생각만해도 들썩들썩, 제주도 혼여행 (0) | 2020.01.18 |
이천 아울렛 리쏘빌 어린이 직업체험을 체험하기 굿 (0) | 2020.01.11 |